영유아 건강검진 절차 및 팁

작성 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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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라고 있는 아이가 그저 감사할 뿐이지만,

우리 아기가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는지 엄마는 궁금하고 걱정이 되죠?

생후 4개월부터 71개월까지 아이 월령별로, 연령별로 건강을 체크해볼 수 있는 영유아 건강검진!!

처음 영유아 건강검진을 앞두고 있는 초보 부모는 어떻게 해야 될지 잘 모르실 수 있어요.

미리 숙지하고 가면 너무 쉬운 영유아 건강검진!!

더맘스토리에서 영유아 건강검진 절차와 알아두면 좋은 팁을 공유합니다.


 

영유아 건강검진은 생후 4개월부터 71개월 (6세 미만)까지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성장 이상이나 발달 이상, 비만, 안전사고, 영아 급사 증후군, 청각 이상, 시각 이상, 치아우식증 등의 발달 사항을 일반검진 7차례, 구강검진 3차례 총 10회에 걸쳐 체크하고 관리하는 검진입니다.

연단위로 실시되는 성인 검진과는 달리 성장과 발달이 급격하게 이루어지는 영유아 검진의 특성을 고려하여 월령별 4개월, 9개월, 18개월, 30개월, 42개월, 54개월, 66개월로 검진 주기가 나누어져 있습니다.

건겅검진항목
[출처 : 건강인 홈페이지]

영유아 건강검진 절차

1 . 국민 건강의료보험공단 검진표 발송

영유아 건강 검진을 받아야 할 시기가 되면 국민 건강의료보험공단에서 영유아 건강 검진표를 우편으로 발송합니다.

2 . 영유아 건강검진 기관 확인 후 사전 예약

예약을 해야만 되는 곳도 있고, 월초/월 말에만 예약을 받는 곳이 있기 때문에 미리 확인 후 예약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3 . 문진표 작성

4 . 검진일에 문진표 지참 후 검진기관 방문 

문진표를 프린트해서 가지고 가거나 건강검진 등록 비밀번호를 숙지하고 가도록 합니다.

5 . 검진 후 당일 직접 결과 통보

문진 및 진찰, 신체계측, 건강교육, 발달평가 등을 검진 후 당일 결과를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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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령별 검진은 검진 기간 내에서만 받을 수 있으며 검진 횟수를 초과하여 검진을 받게 되면 해당 검진 비용이 발생하기때문에 반드시 정해진 기간에 받을 수 있도록 합니다.

– 영유아 건강검진 지정 의료 기관 확인은 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1577-1000)로 문의할 수 있습니다.

– 건강검진표를 분실할 경우 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로 문의하거나 공인인증서 로그인을 통해 해당 메뉴에서 재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알아두면 좋은 영유아 건강검진 Tip

1 . 문진표와 영유아 발달 선별검사 (K-DST)를 미리 작성할 수 있습니다.

병원을 방문하여 문진표를 작성할 시에는 시간이 오래 걸리거나 아이 때문에 힘들 수 있어요.

미리 건강IN 사이트와 건강IN 모바일 앱에서 작성하고 제출한 후에 비밀번호 4자리를 기관 방문 시 알려주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2 . 영유아 발달 선별검사(K-DST)는 2차 영유아 건강검진부터 가능합니다.

영유아 발달 선별검사는 1차 검진 대상인 생후 4개월~6개월 영유아는 해당되지 않으며 생후 9개월 이후인 2차 검진부터 검사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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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영유아 건강검진은 무료입니다.

건강보험 가입자는 공단에서 전액 부담하며 의료급여 수급권자는 국가 및 지자체에서 부담합니다.

하지만 검진 시기를 놓칠 경우는 검진기관에 따라 1만 원~3만 원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전해진 시기 안에 받을 수 있도록 합니다.

4 . 공인인증서가 있으면 검진 결과서를 간편하게 출력할 수 있습니다.

검진이 끝난 후 병원에서 결과서를 받을 수 있지만 번거로울 수 있고 대기 시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공인인증서가 있을 경우 건강IN 사이트에서 간편하게 결과서를 받아볼 수 있습니다.

5 . 구강 검진은 3차례 실시합니다.

구강검진은 18~29개월, 42~53개월, 54~65개월 총 3차례 걸려 받을 수 있습니다.

구강검진을 받기 전 충치가 있는지 미리 확인하면 더욱 정확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어요.


개인적인의견

지인들이 영유아 건강검진은 최대한 늦게 가는 걸 추천하더라구요.

아무래도 엄마 정신 건강에 좋다고 하네요 ㅋㅋ

1차는 병원에서 받고 2차는 보건소에서 받았어요.

다행히도  정상 범위에서 잘 자라고 있다고 해주셨어요^^

키는 또래보다 큰 편이며 머리 사이즈가 작은 편에 속한다고 해서 저도 모르게 씨익 웃었네요.

문진표는 미리 인터넷으로 작성하고 비밀번호를 숙지하고 가는 걸 추천드려요.

병원에서는 아이 때문에 작성하기가 힘들어요.

건강하게 자라주는 것만으로도 참 감사한데, 훈남으로 자라주길 바라는 엄마는 참 속물인가요?ㅜㅜ

그래도 건강하게 자라주고 있어서 감사한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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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the Author

제이

더맘스토리 메인작가이자 활동적인 첫째와 소심한 둘째 사이에서 늘 새로운 세상을 배우고 아이들과 함께 성장중인 호기심 많은 엄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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