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영어 교육 가이드

안녕하세요 더맘스토리 에디터 Jay입니다.

오늘의 주제는 유아 영어 교육인데요. 저도 영어 교육에 관심이 많은 두 아이의 엄마로써 정말 관심이 많은 분야입니다.

그래서 기존과 다르게 조금 특별하게 포스팅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과거 한국에서 영어학원 강사와 영어유치원 교사 일을 그만두고 현재 디지털 노매드 (digital nomad) 생활을 하고 있는 분께 포스팅을 부탁드렸는데요.

흔쾌히 승낙해주셔서 오늘의 주제 유아 영어교육에 대한 가이드를 준비해보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디지털 노매드 (digital nomad) 3년 차 유니입니다.

한국에서 영어강사와 영어유치원 교사 일을 5년 정도 하고 현재는 전 세계를 노트북 하나만 가지고 일하며 여행하고 있습니다.

혹시 디지털노매드 (digital nomad)라고 들어보신 적 있으시나요?

digital +유목민을 뜻하는 nomad를 합한 단어로 유목민처럼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일하는 사람들을 뜻합니다.

좁게는 재택근무도 여기에 속하며 넓게는 다른 나라, 집이 아닌 카페나, 코워킹 스페이스 등 장소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일을 하는 사람을 지칭합니다.

아직 영어를 원어민처럼 구사하지 못하는 저로써는 만약 내가 어릴 때부터 영어교육을 받았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제가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면서 느낀 점과 현재 Digital nomad 일을 하면서 영어가 왜 중요한지, 영어 공부의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유어영어인사픽

1 . 영어, 언제부터 시작해야 될까요?

현재는 초등 3학년부터 교과과목으로 영어를 배우고 있지만 처음 영어를 접하는 시기는 아이들마다 천차만별입니다.

  • 정말 빠른 경우는 태교를 영어로 시작하는 아이
  • 돌이 지나 영어 환경에 노출이 되는 경우
  • 어린이집에서 처음 접하는 경우
  • 영어 유치원에서 처음 접하는 아이

영어 환경에 놓이는 시기는 너무나 다릅니다.

“그래서 영어는 몇 살부터 배워야 되나요?”

제가 영어학원 강사로, 영어유치원 교사로 있었을 때 가장 많이 들은 질문이기도 합니다.

이 질문에는 여러 가지가 내포되어 있는 거 같아요.

  • 언어를 배워야 하는 적정시기를 놓칠까 염려되어 질문하는 케이스
  • 우리 아이가 뒤처질까 봐 걱정이 되어 질문하는 케이스

영어 즉 언어교육에 대한 견해는 학자들마다 의견이 너무나 분분합니다.

어떤 학자는 12~13세가 되면  뇌의 언어 습득 능력이 떨어지므로 그 이전에 시작하라고 조언하기도 합니다.

영어, 언제부터 가르치는 것이 좋을까요?  저의 경험에 비추어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 당장입니다.

우리 아이에게 언제부터 한국말을 해주면 될까요?라고 묻는 것과 같은 거라 생각합니다.

영어는 학문이 아니라 다른나라의 언어입니다.

언어를 배우고 접하게 되는 시기를 고민하는 그 시간부터 영어 환경에 노출시켜주세요.

유아 영어 교육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영어 환경에 자연스럽게 노출이 되는 것입니다.

유아영어인픽

2 . 다양한 영어교육 방법

요즘은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퀄러티 높은 영어 컨텐츠를 너무나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유튜브를 통해 영어노래, 영어 동화책, 영어 만화, 영어게임, 영어 영화 등 주위를 둘러보면 활용할 수 있는 컨텐츠가 무궁무진하게 많이 있습니다.

물론 금전을 들여 영어 학원이나 영어유치원, 영어학습지를 통한 교육법도 있습니다.

교육에는 돈이 듭니다. 특히 영어 교육에는 더 많은 돈이 듭니다.

하지만 아이의 흥미는 돈이 아닌 부모님의 노력과 관심, 또 끈기만으로 충분합니다.

사실 중간에 부모님들께서 먼저 포기하는 경우를 많이 봤어요.

아이가 어릴 땐 부모로써 학생일 땐 학부모로써 그 역할을 다 해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 아닐까 합니다.

가정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영어 학습법

• 아이가 아직 어린 유아기 때에는 영어 동요나 영어로 된 만화를 보여주는 것이 좋아요.

영어 만화나 영화는 아이가 상황을 보고 그 의미를 알 수 있는 환경에 노출됨으로써 나중에 학습으로 영어를 배울 때 같은 단어라도 그 단어가 주는 리앙스의 차이를 알 수 있게 됩니다.

• 어린이집이나 영어 유치원에서 받아 오는 단어카드를 활용해 보세요.

아직 아이가 알파벳을 모르거나 잘 외워지지 않는 단어 같은 경우는 아이와 함께 그 단어의 의미를 그림으로 그려보는 것입니다.

물론 그림과 동시에 단어를 써보게 한 후 그 그림카드를 아이가 자주 다니는 집 동선에 붙여 자주 볼 수 있게 노출해 줍니다.

아이와 함께 하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 영어 동화책은 실감 나게 스토리가 있는 책으로 읽어줍니다.

발음 걱정하지 마세요. 아이에게 영어 동화책을 읽어주는 그 행위만으로도 아이는 영어에 더 흥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더맘스토리 추천 영어 동화책 보러 가기

3 . 엄마의 역할

엄마의 역할이라고 쓰고 부모의 역할이라고 읽는 게 정확한 거 같습니다.

부모님 모두가 아이의 학습에 꼭 참여해야 되는 이유가 있습니다.

아이들은 학습할 때나 운동을 하거나 놀 때의 아이들의 모습이 다릅니다.

엄마와 아빠의 역할을 나누어 보는 건 어떨까요?

• 엄마는 학습할 때의 아이의 특징을 캐치하는 역할

• 아빠는 운동이나 다양한 야외활동을 통해서 아이의 승부욕이나 문제가 발생했을 때 피하는지 아니면 적극적으로 대응을 하는지를 살피는 역할

이렇게 각자 역할을 나눈 후 함께 공유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많은 부분은 학습을 할 때 나오는 특징과 같은 부분도 있지만 전혀 상반되게 나오는 부분도 많이 있을 겁니다.

영어 또한 놀이식을 지나 학습식으로 배워야 할 때가 옵니다.

대화를 통해 보다 더 정확한 아이의 성향이나 성격을 파악해서 아이를 지도하는 가이드로 활용해 볼 수 있습니다.

이 정보는 어떠세요? : 유아 킥보드 추천 TOP 7

4 . 영어 교육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

영어유치원 교사로 있을 때 아직도 잊히지 않는 친구가 있어요.

6살 때 새로 온 아이였는데 이 친구는 일반 유치원에 있다가 영어 유치원으로 왔기 때문에 이미 4세 때부터 영어 커리큐리엄을 밟으면서 올라온 아이들과 레벨 차이가 많이 났었어요.

영어뿐만 아니라 그 외 학습에 있어서도 조금 느린 아이였어요.

늘 조용하고 눈에 띄지 않는 그 아이를 저는 영어 수업 때마다 칭찬을 해주었어요.

물론 새로운 친구라 아이의 빠른 적응을 위해서였죠.

작은 것에도 아이들 앞에서 공개적으로 칭찬을 해주면서 영어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해주었어요.

그 아이의 변화는 얼마 못 가서 왔어요.

알파벳도 제대로 쓰지 못했던 아이인데 어느 순간 파닉스부터 기초 단어를  읽기 시작하는 거예요.

나중에 어머니께 들은 이야기인데 선생님이 자기를 칭찬해주고 예뻐해 주어서 영어가 너무 재미있었데요.

그래서 집에 돌아가서도 엄마랑 영어 노래도 다시 듣고 단어카드놀이도 매일 해달라고 했다는 거예요.

여기서 제가 하고 싶은 말은 교사인 제가 주는 작은 사랑에도 아이가 이렇게 변할 수 있다는 겁니다.

그렇다면 부모님이 주시는 사랑과 관심은 더 큰 변화로 아이를 성장시킬 수 있겠죠?

유아임픽#2

개인적으로 전하고 싶은 말

유아 영어교육이란 작은 틀에서 말씀드리는 것보다 조금 더 큰 시야로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처음 디지털 노매드를 시작했을 때 제가 접할 수 있는 정보 자체가 너무나 한정적이었어요.

한국어로 되어있는 정보는 전문적이지 않거나 찾을 수 있는 정보가 미미해서 불편함이 컸답니다.

그런데 구글에 영어로 같은 정보를 검색할 경우 자료나 전문성 있는 정보가 넘쳐났어요.

제 경험으로 이거 하나는 정말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어요.

아이가 영어를 할 수 있다는 것은 그 아이가 접할 수 있는, 배울 수 있는 지식의 차이가 어마하다는 겁니다.

영어를 할 수 있고 없고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지식 창고의 크기는 너무나 다릅니다.

게다가 고급진 영어를 구사할 수 있다면 그 아이의 꿈의 선택폭은 그렇지 못한 아이에 비해 월등히 차이가 납니다.

아이의 성장은 무궁무진하며 그 성장에 영어라는 날개는 분명 더 멀리 더 많은 세상으로 날아갈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은 사실입니다.

저는 수학은 늘 20점 영어는 늘 100점이었던 아이였어요.

태어난 곳도 도시가 아닌 작은 시골이였구요.

어릴 적 엄마께서 제가 중학교 가기 전 사촌 언니에게 방학 동안 영어 과외를 시킨 것이 제 인생을 바꾼 계기였던 거 같아요.

친구들 보다 먼저 배운 알파벳으로 자신감이 생겼고 그 자신감은 영어에 흥미를 붙일 수 있도록 도와주었어요.

유아기 때 영어는 흥미로 시작하여 습관이 될 수 있게 해주어야 합니다.

유아기 때 할 수 있는 영어가 놀이식 학습만이 있는 것은 아니에요.

나이가 어리지만 어릴 적부터 꾸준히 영어에 노출이 된 아이 같은 경우는 학습식 영어를 시작해 주셔도 됩니다.

그만큼 언제 시작해서 얼마나 많은 시간을 영어에 노출됐는지에 따라 아이의 영어 레벨은 달라질 수 있다는 거예요.

영어를 학습하는 데 있어 나이 차이가 실력 차이는 아니랍니다.

아이가 아직 어리다면 먼저 영어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해주세요.

그리고 꾸준히 노출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아래 영상은 제가 유튜브에서 본 그 어떤 영어 학습 가이드보다 쉽고 꼭 필요한 표현을 배울 수 있는 곳입니다.

엄마 아빠도 함께하는 영어공부는 아이에게 제일 좋은 자극이 될 수 있어요.


개인적인의견

저는 이번에 이 포스팅을 부탁하는 과정에서 디지털 노매드를 처음 알았어요.

우리 아이들이 자라서 직업을 가지게 되면 지금은 없는 새로운 직업들이 많이 있겠죠?

유니씨랑 포스팅을 준비하는 과정에 몇 차례 연락을 했었는데 지금은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계신다고 하더라구요.

아.. 유럽 정말 가보고 싶은 곳인데 ..부럽네요.

정말 노트북 하나만 들고 전 세계를 다니면서 일도하고 여행도 한다면 꿈에 직업이라고 해도 되죠?

저희 첫째가 어릴 때 영어 노래 듣고 유튜브 영어 관련 컨텐츠 보는 것을 굉장히 좋아했어요.

근데 둘째 생기면서 제가 잘 못 챙겨주었더니 지금은 5살인데 흥미가 떨어졌는지 그전만큼 그렇게 관심을 보이지 않네요.

오늘 밤 잠들기 전에 영어 동화책 한 권 읽어 주어야겠어요.

유니씨가 했던 말 중에서 영어를 할 수 있다면 아이가 가져갈 수 있는 지식의 크기가 달라진다는 말이 제일 마음에 와닿았어요.

우리 아이가 자라서 마주하게 될 큰 세상에서 잡을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우리 아이를 위한 영어학습 플랜을 고민해 보아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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