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중 올바른 수면자세

작성 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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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임신인 경우 갑자기 찾아온 신체적 변화에 적잖이 놀라기도 합니다.

임신 전에는 아무 문제 없었던 수면자세가 임신 후에는 문제가 된다?

불편한 자세는 숙면을 방해해 정신적, 신체적 스트레스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배가 점점 불러오면 눕는 자세도 불편해지고 몸무게가 늘면서 허리 통증까지 더해져 편안한 수면을 취하기 어려워지죠?

더맘스토리에서는 임신 시기별 올바른 수면자세와 산모의 숙면을 도와줄 수 있는 바디필로우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임신 시기별 올바른 수면자세는?

임신하면 왼쪽으로 누워 자는 것이 좋다는 이야기는 한 번쯤 들어보셨을 거예요.

이는 왼쪽으로 누워자면 심장에 가해지는 압박이 줄어들어 혈액순환이 좋아져  태아에게 공급되는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해주기 때문입니다.

왼쪽으로 잘 경우 척추에 가해지는 압박을 줄여줄 수 있으며 우리의 위가 왼쪽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위산 역류 현상을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임신 중 속 쓰림으로 고생한다면 왼쪽으로 누워보세요. 도움이 될 겁니다.

하지만 임신전 똑바로 누워자거나 오른쪽으로 자는 습관이 있었다면 왼쪽으로 바꾸기 불편할 수도 있어요.

왼쪽으로 자는 게 불편한데 꼭 왼쪽으로만 자야 하는 것은 아니랍니다. 산모가 편하게 자야 뱃속 태아도 편하게 잘 수 있겠죠?

하지만 왼쪽으로 자면 위에 말한 이점들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1. 임신 초기 : 임신 초기에는 아직 자궁이 크지 않기 때문에 자세에 상관없이 산모가 편하다고 느끼는 자세로 자도 됩니다. 하지만 임신 중기 이후를 생각해서 옆으로 누워자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좋습니다.
  2. 임신 중기 :  임신 4개월 정도가 되면 배가 불러오기 시작해 정자세로 누울 경우 무거워진 배가 허리를 압박해 혈액순환에 잘 되지 않아 몸이 붓거나 숙면을 취하기 어렵게 됩니다. 이 시기에는 산모도 옆으로 누워 자는 것이 편한데요, 가급적이면 왼쪽으로 누워 자는 것이 혈액순환과 소화 기능에 좋다고 합니다.
  3. 임신 후기 : 임신 후기에는 반드시 옆으로 누워 자는 것이 좋습니다. 왼쪽 팔을 바닥에 대고 누운 후 한쪽 다리는 구부리는 심즈 체위가 편안한 수면을 도와줍니다. 이때 다리 사이에 쿠션이나 바디필로우를 끼고 자면 훨씬 편합니다.

임신 중 바르지 않는 수면자세는 숙면을 방해할 뿐만 아니라 불면증이나 허리 통증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시중에는 임산부의 수면자세를 잡아주고 숙면을 도와줄 수 있는 다양한 바디필로우 제품들이 있는데요, 산모의 편안한 수면자세를 도와줄 바디 필로우 제품을 소개합니다.

1. U자형 바디필로우

U자형 바디필로우는 전신을 골고루 지탱해주고 척추를 곧게 유지해주어 편안한 자세로 수면을 취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베드앤데코

하포스침대

커버와 솜이 간단하세 분리가 가능한 지퍼형으로 세탁이 편리하여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HUVIS의 고급 원자재로 제작된 화이바 솜으로 푹신하며 사용감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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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자형 바디필로우

C자형 디자인은 넓은 면적을 차지하지 않으면서 등과 배를 잘 지지해주고 다양한 자세로 편안한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리치코스누글

  • 리치코 스누글 바디필로우는 바로 누워 자거나 옆으로 무릎 사이에 끼워 사용할 수 있고 머리를 높여 속쓰림시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임신 중기 옆으로 누워 잘 때 몸을 안정적으로 받쳐주어 배김 없이 편안하며 출산 이후 수유쿠션으로 사용 가능합니다.

유트러스C

커버 분리형으로 간편하게 세탁할 수 있으며 충전제 솜은 높아서 불편하다면 빼내에 조절 가능합니다.

3. 일체형 바디필로우

일체형 바디필로우는 허리, 배, 무릎을 동시에 지지하여 편안한 수면을 도와주며 넓은 면적을 차지하지 않아 공간의 제약이 적습니다.

드림지니

옆으로 누웠을 때 배받침 쿠션은 배를 지지해주어 좋은 수면 자세를 취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해피테일즈

국산 100% 솜으로 속 쿠션 두께를 조절할 수 있으며 다리뿐만 아니라 만삭의 배를 올려 복부 압력을 분산시켜 편안한 자세를 도와줍니다.

지퍼가 양쪽으로 있어 커버 씌우기 편하며 양쪽 어느 방향으로 잠을 자도 편안하게 잘 수 있도록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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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쿠션형 바디필로우

쿠션 크기의 형태로 복부를 받치고 있기 편하며 다른 바디필로우와 사용하여 복부 쪽이나 다리에 끼워 사이드용으로 사용하기 좋습니다.

이블랑

목과 팔, 다리, 허리 관절을 받쳐주어 편안한 자세로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출산 후 수유쿠션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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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베딩

  • 아유베딩 바디필로우는 아사 60수로 만들어져 재질이 부드럽고 내구성, 통기성이 좋으며 반달 모양으로 임산부가 사용 시 편안함을 줍니다.

개인적인의견

잠을 제대로 못 자는 것만큼 힘든 일은 없을 거예요.

제 경우는 입덧보다 잠자는 자세가 불편해서 더 힘들었어요. 임신 중기부터는 어떻게 자도 편하지 않아 고생 많이 했었어요.

임신인 거 알자마자 동생이 임신 선배로 이게 제일 먼저 필요할 거라며 바디필로우를 사주더라구요.

제품은 해피 테일즈에요. 임산부들이 만들어서인지 불편한 부분을 콕 잘 찝어 해결해준 기분이었어요.

임신 중기쯤에 잘 때 다리가 너무 저려서 쿠션형 이블랑 바디필로우를 따로 사서 다리를 올려 사용하거나 다리 사이에 끼워 사용했었어요.

임신 후기 때는 어떻게 자도 불편했던 거 같아요. 그땐 출산일이 다가오니까 불안감과 스트레스도 원인이었었죠.

임신중에 다들 왼쪽으로 누워 주무셨나요?

왼쪽으로 자는데 좋다는 말은 들었지만 아침에 눈을 뜨면 오른쪽으로 누워있는 저를 발견하면 괜히 아기에게 미안하더라구요.

근데 엄마가 편해야 아기도 편하지 않을까요?

가급적이면 왼쪽으로 잘 수 있게 노력했지만 너무 불편하면 제가 편한 자세로 잤던 거 같아요.

바디필로우는 다양한 형태의 제품이 있어 평소 자신의 수면습관을 잘 생각해 본인에게 맞는 제품을 구매할 것을 추천해요.

임신 선물로도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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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the Author

제이

더맘스토리 메인작가이자 활동적인 첫째와 소심한 둘째 사이에서 늘 새로운 세상을 배우고 아이들과 함께 성장중인 호기심 많은 엄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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